추운 겨울이 가고 시원한 봄이 지나 여름이 돼가면 꼭 해야 하는 일이 있습니다.
바로 발코니, 방 등에 방충망 청소인데요.
선선한 바람과 햇살을 느낄 수 있는 계절이니 만큼,
발코니와 창문을 열어두고 생활하는 일이 많아질 겁니다.
겨울, 봄동 안 묵혀있던 찌든 때와 미세 먼지를 제거해줘야 상쾌한 바람을 맞을 수가 있을 텐데요.
오늘은 방충망 미세먼지 청소법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.
저는 방충망 청소를 할 때 신문지와 물티슈 만능 세제를 사용하곤 합니다.
먼저 만능 세제를 만드는법을 공유할게요
만능세제 만드는 법을 만물상에 소개되었던 방법인데요.
아주 유용합니다.
[ 필요한 재료는 베이킹소다, 주방세제, 식초, 과탄산소다 ]
이 재료들은 섞어주시는데요.
순서와 비율은 계량은 원하시는 만큼, 필요하신 만큼 하시면 되고
저는 종이컵 기준으로 하겠습니다.
1. 베이킹소다와 주방세제 1컵씩 알갱이가 남지 않도록 꼼꼼하게 섞어서 녹여주세요.
2. 식초 1/3 컵을 넣고 섞어주세요.
거품이 나기 시작하니 조금씩 부어 저어주세요.
3. 과탄산소다 1컵을 넣고 섞어주세요.
과탄산소다는 피부에 직접 닿으면 위험하니 꼭 고무장갑을 끼고 사용하세요~
식초를 넣으면 생각보다 많이 부풀어 오르니 주의하세요.
이 세제를 물과 1:1로 섞어 분무기에 넣어준 후 방충망에 무작위로 뿌려주세요.
흠뻑 적신 방충망 위에 신문지로 덮어 잠시 둡니다.
10~30분 정도 방치해 둔 후 붙여두었던 신문지로 남은 잔여 먼지들을 콕콕 눌러 닦아주세요.
마무리로 물티슈로 한 번 더 닦아 마무리해줍니다.
이렇게 하면 묵은 때 찌든 때 방충망 청소 끝~!
정말 간단하죠?
남은 만능 세제는 곰팡이 제거, 화장실 물때, 묵은 때, 주방 물때 제거에 탁월합니다!
남은 세제도 활해주세요~!